【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극본 최지연·연출 김진영)가 중국에서 조회수 2000만을 돌파했다.

웹드라마계의 신화로 불리는 '고품격 짝사랑'을 만든 김종학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달 20일 첫 공개 후 한 달여 만에 2000만 뷰를 기록하며 '고품격 짝사랑'을 잇는 흥행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뛰어난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선수 '세라'(황승언)가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 남자고등학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스포츠 로맨스물이다. 탤런트 송재림이 '재웅' 역으로 황승언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고품격 짝사랑'에 이어 '두근두근 스파이크'도 중국 네티즌의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며 "그만큼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소후닷컴·소후TV를 통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편씩, 10주 동안 선보이고 있다. 국내 케이블 VOD, 네이버 N스토어, 곰티비, 티빙, 웹하드, 씨네폭스, 맥스무비 등과 3사(SK, KT, LG) IPTV를 통해 한국에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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