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후보, 10일 오후 5시 영천동, 송산동, 홈플러스에서 총력 유세 나서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이 강지용 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날 이경용 의원은 송산, 홈플러스 유세에 찬조자 연설에 나섰다.

▲ 이경용 새누리당 제주도의원ⓒ뉴스제주
이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위성곤 후보가 1년에 6천원 밖에 납부안하면서 누구를 비난 할 자격 있나?”며 서두부터 강력한 비판을 진행했다.

이어 이 의원은 “토론회에서 위성곤 의원이 활동하고 본인이 직점 심의했던 농수축경제위원회 예산이 얼마인지 물으니 꿀먹은 벙어리가 됐다.”며 “자기가 2년 동안 심의했던 예산을 모른다. 어떻게 도의원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또한 감귤특작과 예산 물으니 역시 모른다하며 당황해 하며 몰랐다.”며 전문성 결여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사람이 많은 일을 하다보면 순간적으로 다 기억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본인이 늘 심의하던 예산을 모른다고 하니 정말 너무나 기가막혔다.”며 질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작심하듯 “위성곤 후보의 무릅연골판 수술로 군징집대상자에서 면제되는 석연찮은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강지용 후보는 투철한 애국심으로 빨간명찰이 상징인 당당한 해병대를 나왔다.”며 “이러한 위성곤 후보의 뻔뻔함, 무능력과 당선만 되면 된다는 일념으로 이전투구식 네거티브, 흑색선전을 일삼는 후보를 어떻게 시민의 일꾼이라 할수 있겠느냐”며 힐난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생각으로 늘 네커티브와 흑색선전을 일삼는 후보를 서귀포시민들께서 심판 해줄것”이라며 “누가 진정한 시민을 대변하는 일꾼입니까? 늘 농가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동고동락해온 강지용 후보만이 멈춰버린 서귀포의 발전을 가져올 일꾼”이라며 늘 시민여러분들과 농가 여러분들의 눈물을 닦아준 강지용 후보를 선택해 서귀포의 1차산업과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자고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은 강지용 후보는 “이제 시민 여러분들께서 16년의 긴 세월 고난의 시간을 끝낼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조금만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서귀포시는 해야할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많다 정체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 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 후보ⓒ뉴스제주
그러면서 강 후보는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인 감귤 산업을 살리기 위해 최저가격보장제,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신품종 무상공급. 가공용 수매 확대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it를 활용한 생산자이익 중심의 유통혁신 등 감귤행복 5대혁신으로 감귤농가 여러분들의 웃음꽃을 찾아드리겠다.”며 “이와더불어 제2공항 건설,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리지역의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어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16년간의 긴 세월 이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참을 만큼 참아오셨다. 제주도의 많은 현안과 중차대한 국책사업들이 우리 서귀포시에 집중돼 있다.”며 “이번 총선은 반드시 집권여당 후보인 제가 승리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자존감을 되찾아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지용 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를 위한 농업경영안정화자금, 확대지원 및 금리인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사업 확대 및 어선원재해보험 자부담비 지원확대 △어업인 육성기금 및 수산물 수급안정기금의 조성, △제주해녀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한 복지와 삶의 질 향상 △관내 구도심권 정리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서홍동 감귤 식품가공산업 유치 지원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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