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우리도 그치지 말아 만고상청(萬古常靑) 하리라
평생교육, 우리도 그치지 말아 만고상청(萬古常靑) 하리라
  • 뉴스제주
  • 승인 2016.06.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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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주
 평생교육지원과_고경성

여름에 초입에 들어서고 있는 6월의 시작이다. 내리쬐는 태양 볕만큼이나 뜨거운 곳이 있다. 바로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이곳,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이다.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1년 내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인터넷을 통한 선착순 접수로 받고 있으며 접수는 개강하는 프로그램의 전월 15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에 접수가 시작된다.
 최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에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바리스타, 건강요가, 홈패션 과정 등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하면 1~2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이다. 마치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표 매진이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을 보면서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게 된다.
 또한 평생학습관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이 모여 만든 학습동아리가 자원봉사, 제과제빵, 합창, 민요, 통기타, 플루트, 도자기, 홈패션, 생활한복, 색소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1회 이상의 꾸준한 학습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활동 또한 펼치고 있다.
 올해는 동아리 별로 복지시설과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인데, 복지시설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도내·외 축제, 행사 등의 축하공연, 직접 만든 천연염색 옷 기부활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누빔 바지 만들어 전달하기, 사랑의 빵 나누기 등의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단순히 배움에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배워서 남 주기(?)’를 몸소 실천하는 우리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동아리이다.
 퇴계 이황 선생께서 지으신 ‘도산십이곡’ 중에서 ‘우리도 그치디 마라 만고상청(萬古常靑)ᄒᆞ리라.’ 라는 구절로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강조하신 것처럼 첫 교육 수강으로부터 시작하여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재능기부를 하는 동아리 활동까지 끊임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는 수강생 분들과 동아리 회원 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수강생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직원들 모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양질의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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