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방형직위 전환 후 첫 번째 원장으로 취임

▲ 신임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뉴스제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2일 올해 초 경력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뒤 첫 원장 자리에 원광석(53) 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광석 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고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해외영업 기획부서장, 교육·채용부서장, 인사담당 임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온 인물이다. 공모를 통해 이번에 원장으로 취임했다.

원광석 원장은 "민간기업 근무경험을 살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지난 2013년 3월에 제주로 이전한 중앙정부 기관이다. 올해 이전 4년차를 맞고 있으며, 총 205개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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