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비 활동에 나선 35명의 신입직원들은 두머니물 인근 해변에 조류의 영향으로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와 썩은 나뭇가지 등을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윤보미 신입사원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봉사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공단의 일원으로 제주의 자연환경 보존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공단은 외돌개부터 월평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4.7km 구간의 올레길 7코스 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아, 매월 ‘클린올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35명의 신입사원 중 7명은 제주출신 지역인재로 선발, 소정의 교육을 거쳐 부서 배치와 함께 정식으로 공단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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