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한국국제학교)는 내년에 전체 학생수가 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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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내 KIS(한국국제학교)는 2016/17학년도가 시작되는 오는 8월, PK(유아원과정)부터 G12(우리의 고교 3년)까지 전체 학생수가 850 명을 넘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개교 때인 2011년 9월의 학생수 369 명에 비해 갑절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KIS는 내년 2017/18학년에는 학생수가 천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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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국인 학생은 미국 국적의 교사 자녀와 영국, 일본, 중국인 학생 등 70여 명으로, 해마다 그 숫자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외국에서 유학하던 국내 학생들의 KIS 편입학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KIS는 입학/편입 학생수의 꾸준한 증가 이유로, 토론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엄격한 학생관리, 다른 국제학교보다 저렴한 학비, 그리고 첫 졸업생들의 미국 상위권대학 대거 입학 등을 꼽고 있다. 이밖에, 영국 등 유럽 보다는 미국 대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호 추세와 WASC(미국 서부교육연합회)로부터의 최상위급 학교인증도 미국식 사립기숙학교인 KIS의 학생수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IS는 해마다 정시 두 차례와 수시 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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