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윤리경영 실천 자정 결의대회 개최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22일 4층 대강당에서 지부장, 지점장 등 지역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다짐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는 기업경영 Paradigm의 변화를 추구하고 최근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농협의 방만한 경영실태와 불합리한 관행 지적과 함께 주요 여론의 농협 청렴성 요구에 대해 임직원의 부패방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명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 날 결의대회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방안 설명,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윤리경영 및 사고예방 교육, ▲결의를 다지는 구호제창으로 진행됐다.

<< 결의문 전문 >>
▶우리는 임직원의 윤리의식 고취와 임직원행동강령 준수를 통해 윤리경영 정착에 앞장선다.
▶우리는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신뢰받는 농협을 이룩한다.
▶우리는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봉사한다는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하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신백훈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리경영은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안 하면 망하는 필수적인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환골탈태하는 심정으로 전 직원의 공감대 속에 오늘의 결의내용을 실천할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내윤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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