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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초등학교(교장 임사문)는 원도심공동화학교 활성화의 일환으로 5~6학년 학생들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했다.

서귀포초등학교는 5~6학년 학생 중 신청자, 26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금) 오후 7:30, ‘나비부인’ 공연을 서귀포예술의전당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관람했다. 
  

서귀포초등학교는 제주 지역의 특성상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문화예술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문화 놀이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오페라 공연 관람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주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 예술 장르인 오페라 공연으로서 학생들의 문화예술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7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오페라 ‘나비부인’과 ‘여자는 다그래’를 공연했다.

오페라를 관람한 5학년 어린이는 “처음 본 오페라라서 어렵기도 했지만 웅장하고 큰 무대와 배우들의 목소리에 감동 받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교감 강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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