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15일 오후 2시 30분, 광복 71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된 2016 서대문독립민주축제‘여성 독립운동 기념사업회 한마당’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독립 운동가 스토리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말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최초의 여성광복군 오광심, 조선여성의용대 단장 박차정 등 열 분의 여성독립 운동가들의 시대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 의원은 “일제강점기 나라를 찾기 위해 희생적 삶을 살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시대정신이 자칫 그대로 역사에 묻혀버릴 수도 있었다.”며,“독립에 자신을 불사른 항일 여성독립 운동가들은 광복의 희생 제물이 아닌 민족의 불씨가 됐던 만큼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운동이 과거로 끝나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가치가 되도록 후손인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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