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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정보디스플레이 학회와 미국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에서 공동주관하는 제 16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The 16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이하 IMID 2016)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미국 SID, 일본 IDW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중 하나인 IMID는 전 세계 25개국 1,800여명의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AR / VR 및 Automobile Display 분야에 대한 특별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학회가 시작되는 첫날인 8월 23일에 개회식 및 기조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Workshop과 Industrial Forum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 첫날부터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계가 압도적인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을 특별전시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IMID 2016 기조연설은 독일 Daimler AG사의 Bernhard Straub 박사와 삼성 디스플레이 김성철 부사장, 도교 공업대학의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디스플레이 산업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을 공유하여 자리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80여명의 초청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6편의 Workshop 강연과 8편의 Industrial Forum이 대회 기간에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디스플레이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해 조망하는 시간을 가지며, 젊은 디스플레이어들의 참신한 발표의 장인 ‘Young Leaders Conference’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IMID 2016 조직위원장인 홍익대학교 최종선 교수는 “이번 16주년을 맞이하는 IMID 대회 개최로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국내 연구진들의 기술 및 역량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Opening Party, Special Tour, Special Exhibition, Banquet 등 학술 분야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억에 남을 IMID 2016 제주 행사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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