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유네스코3관왕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에 대한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세계자연유산 제주’만화·캐릭터 공모전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만화 부문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이 대상이며, 주제에 맞는 1~8컷 분량의 만화를 4절 이내 자유 용지에 표현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캐릭터 공모전 홈페이지 (http://edujeju.or.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어 캐릭터 부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본형 1컷, 응용형 2~3 컷으로 A3사이즈 양식에 맞추어 해상도 72 dpi, jpg 또는 jpeg 파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만화·캐릭터 공모전홈페이지 (http://edujeju.or.kr)에 바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캐릭터 공모전은 대상 1점(상금 200만원, 문화재청장상), 특별상 1점(상금 150만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등 총 7점, 만화공모전은 대상 3점(상금 각 30만원, 문화재청장상), 특별상 1점(상금 20만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등 총 106점이 수상을 하게 된다.
공모전 입상작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 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세계자연유산 제주 홍보에 활용 할 계획이다.
이에 김홍두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의식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만화·캐릭터 공모전에 많은 응모했으면 한다”며 “만화·캐릭터 공모전 입상작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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