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은 무엇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고충홍 위원장(연동 갑)은 8월 29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소회의실에서 ‘2016 연속 기획 콜로키움 “지방자치를 새롭게 배운다” ’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밝혔다.
※ 콜로키움(Colloquium)은 "모여서 말하기, 대화하기"라는 라틴어로, 어떤 주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공동 토의하는 형식을 말함

이번 4차 콜로키움은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오승은 제주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자율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발제문에서는 사회자본 형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능,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자치역량 강화 사례와 추진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연속기획 콜로키움을 주관하는 고충홍 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10년을 평가하는 여러 자리에서 ‘주민자치’ 강화를 위한 노력이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어 평생교육의 역할과 선진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향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관련된 정책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 위원장은 “이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