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원희룡 회장)는 30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스포츠행사 및 대회 선정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스포츠행사 및 대회 선정 심의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스포츠행사 및 대회선정심의위원(왼쪽부터 김송언, 양성우, 김대희, 서석주, 김영옥, 최태희, 윤진남, 홍성화)ⓒ뉴스제주
이번 회의 안건은 보고사항으로 심의위원회 규정을 설명하고 심의사항으로 부위원장 선출, 스포츠 대회 선정에 대한 심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더불어 지난 6월 1일자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선정심의원회 위원장으로는 서석주(도체육회 부회장)가 위촉되었으며, 부위원장 최태희(제주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위원으로 강정오(대한항공 여객판매팀 차장), 김영옥(제주지방경찰청 경정), 김송언(전, 제주그랜드호텔 팀장), 김용균(스카이관광 대표), 윤진남(도 체육진흥과 체육진흥담당), 양성우(도관광협회 실장), 제갈윤석(제주대학교 체육학부 교슈), 홍성오(아스타호텔 총지배인), 홍성화(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상 11명으로 운영되며, 간사는 도체육회 담당부서장인 정찬식 운영부장이 담당한다.

스포츠행사 및 대회 선정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도에서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도체육회 소관 분야별 신규 스포츠행사 및 대회에 대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선정함으로서 건전한 스포츠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도가 요청하거나 도체육회 소관분야 1000만원 초과 규모의 민간보조금을 요청하는 신규 스포츠행사 및 대회, 기존 스포츠행사 및 대회 중 민간보조금액이 10%이상 증액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 도지사가 요청하는 스포츠행사에 대해 심의 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유치중인 대회로는 2017년 유치 대회로는 2017 제주그랑프리국제유도대회를 포함한 국제대회가 12종목에 12개 대회이며 전국대회는 제18회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 대회를 포함 24종목에 31개 대회 등 모두 43개 대회가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대회 6개, 전국대회 14개로 모두 20개 대회에 대해 심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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