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개방형 스마트 관광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선정된 “개방형스마트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9일 오후 4시 본청 4층 한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 스마트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9억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사업자는 지난 8월 조달청을 통해 도내 IT기업인 ㈜CS컨소시엄(CS, 제주넷, 인포마인드)이 선정됐다.

이번 “개방형 스마트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으로 주요관광지에 설치된 공공WIFI와 비콘 접속 정보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경로와 소비패턴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실내․외 제한없이 고객 식별과 유도가 가능해져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상공인 비즈니스 지원이 가능하고, 개발되는 플랫폼으로 관광콘텐츠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플랫폼을 활용하여 보다 쉬운 스마트 관광 모바일앱 개발이 가능해져 다양한 형태의 앱을 만들 수 있게 되며, 수집․분석된 위치 기반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적 관광정책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노희섭 정보융합담당관은 “스마트관광 디지털콘텐츠 및 API를 공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된 정보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서 국정운영 기조인 정부3.0 개념에 부합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 앞으로 스마트 관광서비스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는 사업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사업감리업체, 제주관광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업체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사업방향에 대한 공유와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설명도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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