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이하‘해비치’)가 제주 호텔로서는 최초로 선보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신선한 가을 해산물과 제주 향토 음식을 식재료로활용한 ‘가을 특선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뉴스제주
밀리우는해비치가 제주 호텔로서는 최초로 선보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제주의 향토 식재료와 전통 음식을 양식 조리 테크닉으로 풀어낸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계절에 따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가을을 맞아 선보이는메뉴는 가을철 제주에서 수확량이 많은 잿방어,돌문어 등의 해산물을 활용하였을 뿐 아니라,고기 국수와 같은 제주 향토 음식을 새롭게 재해석해 밀리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로 내놓았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잿방어 회에 고소한 미소 드레싱과 사워 크림을 곁들인 차가운 전식과콩피(confit, 오일에 저온 조리)한 돌문어에 매콤하게 조리한 당근 퓨레와한라봉 살사를 곁들인 따뜻한 전식이 있다.

또한, 제주 향토 음식인 고기 국수에서 영감을 얻어 저온에 조리한 도톰한 흑돼지에 걸쭉한 소스(벨루테 소스, veloute sauce)를 곁들인 따뜻한 전식도 눈길을 끄는 메뉴이다.

그리고 메인 요리로는 양 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찜과 유사한 브레이징 조리법을 적용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더한 양 어깨살에렌틸콩과다양한 제철 야채를 넣어 가을의 풍미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밀리우의메뉴는 셰프 추천(Chef’s Tasting), 밀리우, 해비치등 세 가지 코스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고객의취향에따라단계 별로 원하는메뉴를조합해구성할 수 있는맞춤식코스인 '프리픽스(Prix Fix) 코스'로 준비되어 전식, 메인, 디저트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코스 가격은 해비치 8만9000원, 밀리우 10만8000원, 셰프 추천 13만 7000원이다. (시즌 별 식재료에 따라 일부 메뉴 변동 가능)

한편, ‘밀리우(Milieu)’는중심, 중앙이라는뜻의프랑스어로호텔의중심인아트리움에위치하는공간적의미와제주의맛의중심이되겠다는의미를담고있다. 주방의모습이그대로보이는오픈키친으로되어있으며, 12개의바좌석과 5개의개별룸으로이루어져있다.

바좌석에앉으면활기찬주방의분위기를그대로느끼며식사를즐길수있고,개별룸은실내정원곶자왈을배경으로새둥지를표현한듯자연친화적인형태로마치자연속에있는듯한포근한감성을느낄수있다. 사전예약을통해이용할수있으며,운영시간은저녁 6시부터10시까지이다.


예약및문의: 밀리우 064-780-8328
좌석수: 바좌석 12석 / 개별룸 5개총 20석
운영시간: 18:00-22:00 (Last Order: 20:30)월요일휴무
www.haevi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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