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강도 높은 농협개혁과 수입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주권 확립, 현장중심의 농정개혁 등을 주문하는 송곳 질문"으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대해 김우남 의원은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고통 받고, 4대강 사업 등 현실과 동떨어진 농정으로 일관하는 정부에 소외받고 있는 농림어업인을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국민을 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늘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99년 출범한 이후 매년 1천여명의 모니터 위원과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과정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시상식은 오는 27일(금) 오전 10시 40분 국회 대의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우남 국회의원은 2004~2005 2년 연속 연합뉴스 국감인물로 뽑혔으며, 2005년 주간한국 국감 우수의원, 2008년 조선일보 국감 우수의원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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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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