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봉수, 이하 센터)는 마을활동가 양성학교 교육과정을 통하여 마을코디네이터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마을과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마을활동가 양성 및 지원을 통해 마을자원조사와 발굴프로그램을 총괄하여 기획하고 진행 하는 등 안정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코디네이터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에서 각각 1회씩 시행한다.

제주시 지역은 오는 10월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여 기초과정(10.11~13.), 심화과정(10.18~20.), 현장실무(11월 중 4회)과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귀포시 지역은 교육생 모집(10.5~20.), 기초과정(10.31.~11.2.), 심화과정(11.7~9.), 현장실무(11월 중 4회)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수료자들을 마을코디네이터로 위촉하여 마을 컨설팅과 모니터링 등 센터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여성·시니어 부문의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 참가자격은 마을주민, 청년 및 대학생,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maeul.or.kr)에 안내되어 있는데, 접수는 홈페이지, 이메일(jeju7766@hanmail.net), 방문접수 중 한 가지를 택하면 되고, 문의는 전화 759-7766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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