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일 2016년 3분기 으뜸 친절공무원으로 종합민원실 김은정(공무직), 대륜동 오수민(지방행정8급)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민원실 김은정 주무관은 어렵고 까다로운 전화 민원 건에도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타 업무에 관해서도 직접 민원사항을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동료 직원들의 칭찬이 자자한 공무원이다.
또한 대륜동 오수민 주무관은 인구유입 및 혁신도시 조성 등 주변 여건상 타 동에 비해 동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참 공무원이다.
이번 3분기 으뜸 친절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친절공무원을 추천받아 전직원 온라인 평가(50%) 및 친절모니터링평가(50%)를 통해 2명의 으뜸친절공무원을 선정했으며, 선정자에게는 10월 정례직원 조회 시 으뜸친절 봉사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서귀포시에서는 공직 내부 칭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분기별 확대 시행 및 주기적 친절 교육 운영을 계획하는 등 공직 내부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으뜸친절공무원 선정 시책은 직장 속 친절대사를 선정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서귀포시 대표 친절 시책으로 2009년 11월 시작해 현재까지 62명(본청 31, 읍면동 31)을 선발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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