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는 7일까지 상담 신청 접수, 11~12일 대학진학상담박람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EBS와 공동으로 오는 11~12일 양일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및 전시실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박람회는 12월 9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출신학교를 통해 개인별로 통지됨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최신의 진학정보를 제공하여 2010 대입 정시모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1부에서는 2010 대입 정시모집 입시설명회가 개최된다.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10 수능 분석과 대학 지원전략' 이라는 주제로 이만기 강사(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 전 EBS 강사)가 나서서 정시모집의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2010 대입 정시모집 1:1 상담이 이루어진다. 상담은 도내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12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실시된다. 상담 신청은 오늘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정시모집 상담은 도교육청 소속 대입상담교사단 15명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중앙상담교사단 2명 등 총 20여명이 상담원으로 참여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상담활동이 이루어짐으로써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정시모집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 관련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성적 발표 직후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하여 최신의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진학상담 및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입 정시전형 준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의정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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