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명상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귀 남원중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신규조성 분야에서 ‘우수’로 선정된 남원중학교는 건물사이 공한지를 활용하여 제주향토수종인 참꽃나무, 산수국 등으로 식재하여 삭막하고 쓸모없던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더불어 급식소 옆 공터에 파고라, 평의자를 놓아 교우간에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했다.
이에 남원중학교 관계자는“명상숲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야외학습장, 녹지공간 확대로 학교 경관도 좋아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6년 명상숲 조성은 총 4개교(함덕고, 제주고, 남원중, 중문초)에 조성되었으며, 총 2억4천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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