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문화회관 전경. ⓒ뉴스제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공연장 상주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주예술단체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공연예술 단체로서, 제주문화예술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단체가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퉁해 선정된 상주 단체는 사전 협약(MOU) 후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응모를 하게 된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예술창작 활동을 위한 운영사무실, 연습실 제공을 비롯해 공연 공동 주최, 창작 작품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서류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기존 행사성 대관 위주의 공연장 운영에서 탈피해 앞으로 공연장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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