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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가 지역과의 공존과 상생의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9일부터 6.2일까지 해비치리조트&호텔 및 표선면 일원에서 90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수련대회를 개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모습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 표선면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도시락 150여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하고,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한 가시리 유채꽃 축제장 부근 약 1km구간에 수국 1,000여 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자부담 부족으로 수리하지 못했던 노후 경로당 3개소의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내부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표선면 관내 40개소 횡단보도에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는 등 총 5개 팀을 구성하여 추진했다.

표선면(면장 오임수)에서는 현대그룹 계열사의 지역 상생의지를 활용,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사업을 유도하여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현대그룹 계열사의 하계 행사가 표선면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소재 기업체와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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