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주대 고성보 교수회장, 김두철 아라캠퍼스부총장, 문지현 총여학생회장, 양은총 총학생회장, 고윤희 투표관리위원장, 이진화 학사과장. ⓒ뉴스제주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제10대 총장 선거 방식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에 들어갔다. 

사전투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총선거인수는 전임교원 568명, 직원 298명, 학생 34명 등 920명으로 사전투표 장소는 본관 3층 회의실, 의학전문대학원 2호관, 교육대학 등 3곳이다.

본투표는 오는 19~20일 진행된다. 투표장소는 단과대학 11곳, 의학전문대학원 1곳, 대학본부 1곳 등 13곳이다.

전임교원, 직원, 학생의 투표결과는 구분해 집계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직접선거’냐 ‘간접선거’냐를 결정하게 된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개표는 6월 20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결과는 이튿날인 21일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학칙 및 규정 개정 업무를 추진하고, 제10대 총장 선출 업무추진 계획을 시행한 뒤 8월 1일 총장 임용 추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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