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9일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뉴스제주

[제주날씨] 일요일인 9일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도, 서귀포 30도 등 29도에서 32도를 웃돌겠으며, 당분간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특히 해안가에는 먼바다에서 밀려오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은 곳이 있겠으니 해양 레저활동 및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월요일인 10일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6도 등 25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제주 32도, 서귀포 29도 등 28도에서 32도를 웃돌겠다.

이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화) 오전과 12일(수) 오전 한 때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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