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좌읍이주여성지원센터에서 실시된 다문화가정 특강. ⓒ뉴스제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에 다문화가정 특강(5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엔 제주이주여성쉼터의 '쉴만한물가' 소장(김산옥)이 나서 한국문화와 생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문화 알아가기와 제주에서 살아가는 방법, 성폭력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문화 익히기과 성폭력 예방법 및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쩐배노안(베트남, 30세) 씨는 "제주에서 결혼생활을 한지가 5년이 넘었다"며 "아직도 모르는 제주의 문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구좌읍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총 5회의 다문화가정 특강을 진행해 결혼 이주여성들이 제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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