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경시설관리소, 제주하수처리장 답사 마쳐..

제주시의 2018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08명은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참여 유도, 하수처리의 중요성과 물절약 필요성 공감을 목표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참여 대학생은 환경시설관리소에서 환경시설 현황 브리핑을 듣고 관내를 답사하면서 일상에서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들이 환경시설관리소에 집결돼 자동화 기계와 수작업을 통해 분리수거 처리되는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

제주하수처리장에서 대학생들은 제주시 하수처리 현상황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하수 처리과정에 대한 영상 시청 후, 2차 침전지를 직접 보면서 자세한 추가 설명을 들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쓰레기매립장과 하수처리장 등 현장경험을 통하여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리수거와 물절약의 필요성을 느끼며 환경보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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