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대전, 2월 18일~19일 개포동 수도전기공고에서 개최

[한강타임즈/자치부]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교육의 메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새 학기를 맞아 제1회『2010 Gangnam Edu-Fair(강남교육대전)』을 연다.

오는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양일간 수도전기공고(개포동 소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의 장 ▲정보의 장 ▲참여의 장 등 세 개의 테마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방자치단체로는 드물게 지역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학습 컨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은 강남구가 이번에 또 일을 낸 것이다.

각각의 테마존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학습의 장』은 즐거운 평생학습의 장으로 행복학 및 성공학 등을 주제로 명사의 명 강의 및 입학사정관의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서울대, 숙명여대 등의 실제 전형위원들이 직접 전하는 ‘입학사정관 생생 특강’이 눈에 띈다.

아울러 ▲보이스 컨설턴트 김창옥의 '소통형 인간'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행복대화법’ ▲김형섭의 ‘하버드식 공부법’ ▲전하진의 ‘비즈엘리트 시대가 온다’ 등 유명강사들의 명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도 있다.

이어 『정보의 장』은 구의 특화 교육사업인 ▲인터넷수능방송홍보관(인강홍보관) ▲구립국제교육원 홍보관 ▲평생교육 홍보관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우수 인증쌀인 ▲탑라이스 홍보관이 설치되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탑라이스 홍보관에서는 1일 1,000개 한정으로 우수농산물 쌀 1kg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참여의 장』은 각종 이벤트 코너로 꾸며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종 신학기 참고서(신간서적 포함)와 문구류를 20~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적 및 문구 대전과 ▲샤프, 아이리버의 전자사전, PMP 등의 전자기기 할인판매전도 열려 이색적이다.

이 외에도 ▲캐리커처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초등학생을 위한 주의집중력 검사 ▲초중고교생 진로상담 ▲고교생 중심의 대학입시상담 ▲교복기증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주민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상생의 평생학습 축제를 마련하고 싶었다."며"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습정보도 얻고 학습준비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학습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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