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대학교 텔레매틱스 요소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제주대학교 전산통계학과 박경린 교수)가 지식경제부와 대학I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의 대학 IT연구센터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에 결집되어 있는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IT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프로젝트 수행능력이 있는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가 전국 대학의 IT연구센터 중 경쟁력이 있는 센터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경린 교수는 "센터 선정당시 서울 발표장까지 동행해 주셨던 부만근 전 총장님을 비롯해서 사업을 지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사업초기에 대학원생들이 국제학회에서 영어로 논문을 발표하는데 두려움을 많이 가졌었는데 지금은 미국의 연구소에 취업해서 자신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을 봤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심정을 전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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