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루방의 연예만평]여자 아이돌스타들, 망가지는 모습이 오히려 아름답게 보여

 

예전 청춘불패라고 방송에서 홍보를 할 때 또, 대세인 여자아이돌 친구들을 버라이어티라는 명복으로 시청률 올리는데 주력하는 그런 방송이였거니 라고 생각했다.

그리러고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모르고 지나가다가 몇 주전 잠시 지나쳐 보다가 농촌에서 여성 아이돌이 타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쁘고 신비로운 모습이 아닌 스스로 망가지는 모습에도 즐겁게 임하는 자세를 보고, ‘이 프로그램 괜찮은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필자가 이 프로그램의 진주라고 불리우는...청춘불패의 나르샤라는 친구, 여기서는 성인돌이라는 부르는 친구가 가장 크게 인식되고 각인된 스타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소녀시대라던가 카라 등 젊고 어린친구들이 개인별 인지도를 앞세우고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지만 이제는 나르샤란 친구가 이 프로그램의 주요 핵심의 축으로 성장하였다.

나이가 다른 친구들보다 상당히(?)많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솔선수범하고 망가지는 모습에도 피하지 않으며, 나이 많으신 분들이나 독거노인분들께 진정으로 대하는 모습, 그리고 어린 동생들을 군기가 아닌 따뜻한 친언니같이 대해주는 모습에 기존에 가요프로그램에서 노래하는 모습 등 외부에서 보여지는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지역인 유치리란 곳을 일약 명물화시켜 지역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였다.

예전 ‘패밀리가 떳다’라던가 ‘1박2일’은 한번 그곳에서 촬영을 하고는 그냥 지나쳐 버리지만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한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면서 마을주민들과 한가족같이 지내는 모습은 필자가 봐도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 여겨진다.

아참, 그리고 금방 끝난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팔기도 하고, 농작물에 사용할 기구들을 손수 운전도 하고, 이에 따른 자격시험도 보는 등 도시에서 태어난 친구들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하는 경험을 함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친구들도 간접경험을 하는 산 경험의 프로그램이라 여겨진다.

그러나 잠깐사이에도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 시즌이라 출연하는 여성 아이돌들이 무리한 스케줄로 많이 피곤해 보이기도 하고, 금방 지나쳐 가지만 하품하는 모습도 보이는 그래도 지금은 어린 친구들이기에 그들의 몸상태가 심히 우려되기도 한다.

언제까지 이 프로그램이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프로그램의 취지도 훌륭하고 이 프로그램을 대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마인드도 훌륭하고, 이들을 컨트롤하고 노촌장님, 김신영, 김태우의 모습도 멋있어 보인다.

 

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즐거운 모습에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팬으로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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