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19일 오후 4시 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와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연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오후께 "학생들의 식중독이 의심된다"며 당국에 보고했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은 30~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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