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는 26일 문화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문화분권시대, 광역문화재단 톺아보기'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라온호텔에서 광역문화재단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광연은 지역문화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박경훈 이사장은 이번 정책워크숍에 대해 "지역문화분권시대를 맞아 전국의 광역문화재단들이 지역의 문화예술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현실적 여건들을 찬찬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각 지역재단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 한광연이라는 전국조직을 통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토대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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