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는 7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은정 후보는 "독거노인 가정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움직임과 온도, 화재, 가스 안전을 감지하는 '환경데이터 수집센서기기'를 설치하겠다"며 "이를 모니터링하고 상황판을 둬 자녀 등 직계가족이 앱을 통해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김 후보는 "연세가 많거나 질병이 있는 노인 주거지에 사물인터넷기기를 설치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생활관리사가 즉시 해당가정을 방문하게 하면 그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우리 모두는 나이가 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현 기자
birdinsa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