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자원봉사자 모집

제주도서관(관장 박형남)은 '2018년 언니랑 오빠랑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청소년과 어린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진행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를 위해 7~8월에 활동할 청소년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그림책 선택법, 동화구연, 책놀이 기법 등 사전교육을 받는다.
 
‘언니랑 오빠랑 함께 책 읽기’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오는 6월 26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을 받으며 7월 1일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책 읽기 봉사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15일까지 운영하며, 향후 격월로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어린이 모두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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