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원지원청은 오는 4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2019 자유학기(학년)제 도외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인재에게 이공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나의 가치를 찾고 이공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진로 및 과학 특강 △KAIST 재학생과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 멘토링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제 중심 과학탐구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하며, 주변의 대덕 연구단지 견학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돼 자신들의 가치를 찾고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이공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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