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어장 패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사업비 7억5000만원 투자

▲ 패조류투석사업 현장. ©Newsjeju
▲ 패조류투석사업 현장. ©Newsjeju

서귀포시는 연안어장의 자원회복으로 마을어업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패류․해조류 서식공간 조성을 위한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7억 5000만 원을 투자해 관내 19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개소당 4000만원 이내로 동부, 서부, 중부지구 총 9500㎥(크기 0.5㎥~1.5㎥)의 야면석(깬돌)을 투하할 예정이다.

   ▹ 동부지구 : 신천리, 시흥리, 오조리, 온평리, 세화리(5개소)
   ▹ 서부지구 : 일과2리, 하모리, 상모리, 사계리, 화순리(5개소)
   ▹ 중부지구 : 하효, 강정, 색달, 토평, 보목, 서귀, 중문, 법환, 대포(9개소)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금주내에 패조류투석 사업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해 올해 상반기 내로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며, 해녀 고령화로 인한 속칭 '할망바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해녀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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