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접촉 최소화로 코로나19 확산 차단 도움

제주시에서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주ㆍ정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Newsjeju
▲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Newsjeju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는 각종 제증명 서류를 차 안에서 앉아 신청하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민원서비스이다.

발급 받을 수 있는 증명서는 본인 주민등록등ㆍ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개별공시지가확인서, 토지(임야)대장, 지적도 등 17종이다.

특히 코로나19 국내외 확진자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음에 따라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음으로써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이용고객은 장애인, 노약자, 감정평가사 등으로 시민들의 이용은 다소 저조한 실정이어서 간단한 서류 발급 시는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제주시 종합민원실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이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아보기를 바란다”며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편의 민원행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증명서 발급 실적은 9335건/1일 평균 14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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