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화 제주지방경찰청장은 4월 24일(토)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천암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 KBS특별생방송에 출연해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박 청장은 생방송에서 "이번 천안함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국가 안위를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모든 경찰관들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으며 너나 할 것 없이 작은 정성을 모아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유가족들의 비통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린다"고 말했다.

성금은 제주청 소속 직원 1,387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총 5,384,000원을 전달했다.

<김대성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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