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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상혁-송다예 부부 2019.04.07. (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혁 소속사 케이이엔엠 측은 18일 뉴시스에 "두 사람이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 남남이 된 게 맞다"고 전했다.

단 합의 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김상혁이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상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라고 전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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