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 지부장 나종엽)에서는 노사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다문화가족 및 실직가장, 저소득층 여성가장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 (제주종합사회복지관장 경윤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이종범, 아라종합사회복지관장 조성태, 은성종합사회복지관장 김봉한,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언)와 제주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소요되는 비용(연간 약 132백만원)을 부담하고, 복지관과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는 올 한해 동안 연간 4,440명의 저소득층 주민을 고용하여 장애인, 독거노인 도우미, 북한 이탈주민 돌보미 및 이주여성 자활 등 각 복지관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계획과는 별도로 제주공항 내 녹지관리 등 환경정비를 위하여 매년 연인원 700여명과 2010년 제주공항확장사업으로 연인원 137,140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제주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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