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하면서 학교 현장과 4‧3교육을 더욱 가깝게 공유하기 위해서는 4‧3평화‧인권교육을 지원할 교사지원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지원단을 꾸렸다.

지원단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4‧3 교육활동 공유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학교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 지원 △4‧3 수업 나눔을 통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 △4‧3평화‧인권교육 워크숍 및 지역별 4‧3 유적지 답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3교육에 열정을 쏟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은 앞으로 4‧3평화‧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학교현장의 교육역량을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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