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에서 가드닝 유튜브 채널을 신설한다.

KBS 제주방송총국은 올해 초 국내 최초 가든멘터리(가든+다큐멘터리)인 UHD 다큐 '오마이가든'을 선보인 데 이어, 정원 이야기를 담은 정규 프로그램 '정원의 발견'을 4월부터 매주 제작, 방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4일에 방영됐던 '98세! 정원에 살다' 편이 68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엔 배우이자 가드너 윤진서, 정원전문가 김봉찬, 전문정원사 김장훈이 함께 한 정원 토크쇼 ‘제주에서 시작하는 정원 이야기’ 편이 지난달 18일에 방영된 바 있다.

이에 KBS제주는 정원 콘텐츠를 보다 다채롭고 폭넓게 활성화 하고자 가드닝 유튜브 채널 '손안의 정원, 오마이가든'(이하 오마이가든)을 전격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에 첫선을 보이는 유튜브 채널 ‘오마이가든’은 ▲다양한 정원과 정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의 발견’ ▲1주 1꽃, 식물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정리한 ‘오늘의 꽃놀이패’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리로 느껴보는 ASMR ‘귀를 기울이면’ 등 세 개의 코너로 구성되며, 매주 업데이트 된다.

그동안 KBS제주에서 제작해 온 정원 다큐와 프로그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가드닝팁,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 VR 등 다양한 정원 콘텐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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