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배 예비후보는 "정부는 2013년까지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와 연계해 2011년에는 스마트그리드 시범도시를 선정한 후 2030년까지 세계 최초 국가 단위의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스마트그리드 시범도시로 제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구좌읍 차원에서도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두배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제주도 차원의 범도민지원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데,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들어서는 구좌읍에서도 범도민지원위원회를 적극 뒷받침하는 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또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구좌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하여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통한 견인 역할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강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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