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2일간, 제주분마이호랜드 부지서 진행

▲ 제주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개요도. ©Newsjeju
▲ 제주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개요도. ©Newsjeju

제주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가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라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제주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10월 30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는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제주분마이호랜드 부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판매는 (사)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가공유통협회 회원이 담당하며, 소비자가 1만 1000원의 320g 내외 제주 은갈치 1마리를 8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1kg 내외 고등어살 5~6쪽을 4000원 할인한 9000원에, 자반고등어 3마리(마리당 350g 내외)를 5000원에 새우살 1kg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자반고등어는 2000원, 새우살은 6000원 할인된 가격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판매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물 가공유통업계의 위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에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번 드라이브 스루에서 판매되는 제주산 수산물 제품들. ©Newsjeju
▲ 이번 드라이브 스루에서 판매되는 제주산 수산물 제품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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