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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31일‘한울타리’교육봉사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 다문화청소년간 학습-정서 멘토링 봉사활동 및 공동체의식 함양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교육봉사동아리 ‘한울타리’가 주축이 되는 멘토링 활동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데, 또래관계 형성 및 학교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청소년들에게 한글,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 학습지도는 물론 고민 상담과 놀이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난 4월에 MOU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교육봉사활동이 학교성적 향상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증대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이바지할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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