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500톤 증가한 1800톤 수출 계획

▲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3일 2020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됐다. ©Newsjeju
▲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3일 2020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됐다. ©Newsjeju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3일 2020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됐다.

첫 수출물량은 105톤이며 캐나다, 러시아, 미국, 동남아 등 10 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올해 노지감귤 수출 계획물량은 지난해 1343톤보다 500톤 증가한 1800톤을 계획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금년 노지감귤 수출은 코로나19 및 수출물류 감축 등 대외 여건 악재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을 4년 연속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수출 농가를 중심으로 해외안전인증 글로벌갭(GLOBAL GAP)을 취득하고 수출물량증대 신규거래처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조합장은 “수출 품목다변화를 통해 감귤류를 연중 수출하는 시스템 마련과 차별화된 수출 전략으로 노지감귤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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