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중학교 1학년 대상...시네마 테라피&샌드아트 체험

서귀포시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4회차)을 개최했다.

▲ 모래로 표현해보는 샌드아트 체험. ©Newsjeju
▲ 모래로 표현해보는 샌드아트 체험. ©Newsjeju

지난 9일 안덕중학교 1학년 8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소통하면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그로인해 치유를 받는 시네마테라피(인문학강연)와 제주를 주제로 하여 모래로 표현해보는 샌드아트 체험, 재활용품을 열쇠고리와 같은 생활에 유용한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생활소품 만들기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20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난 9월부터 1회차 청소년 진로직업 문화 체험, 2회차 청소년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멘토&멘티 페스티벌, 3회차 명작 입체 낭독 뮤지컬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5회차는 ‘비상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지역청소년들의 끼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력을 잃은 청소년들이 서귀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문화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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