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로나 악재 속 110명 신규 채용
비정규직 제로화,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Newsjeju
▲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Newsjeju

제주개발공사가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0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대내외 악재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7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코로나19 악재로 불어닥친 고용 한파 속에서도 110명을 신규 채용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취업보호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 채용을 위한 별도의 전형을 실시해 매년 신규 채용의 7%를 사회적 약자로 채용하며 공정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2018년 ‘비정규직 제로화’ 달성을 통해 생산현장 근로 환경 개선과 함께 차별 없는 일자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혼란이 이어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신뢰도는 더욱 중요한 경영 지표가 되고 있다”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 사회적 약자 채용 확대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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