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14개 아이디어 제안

제주시는 제주시청 공직자 혁신동아리 '이루미 시책개발팀'을 운영해 올해 총 14건의 시민행복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시책개발팀에서 제안된 시책들을 살펴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불편 해소, 촘촘한 방역,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등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들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주정차 차량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번호 안심조회 서비스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공간 마스크 자판기 설치 △SELF 방역으로 우리의 안전 SAFE △‘언택투어’여행후기 이벤트 △우리동네 장보기 배달앱‘장보게’ △일회용 Take out 빈컵 받아주기 카페 캠페인 △치매 노인 및 발달장애인 안심 스마트 깔창 도입 △공공기관 기부물품 나눔장터 운영 등 총 14건이다.

이번에 제안된 시책들은 관련부서의 검토와 수정·보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연말 평가를 통해서 우수한 정책은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2015년부터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7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돼, 지금까지 41건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돼 시정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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