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 이야기'오는 27일 개최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 이야기'오는 27일 개최
  • 이선희 기자
  • 승인 2020.1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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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예술의전당-포스터. ©Newsjeju
▲ 서귀포예술의전당-포스터. ©Newsjeju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공연이다.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마지막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슈만과 브람스의 음악에 화가 이중섭의 인생이야기를 곁들여 만든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 작품이다. 슈만의 로망스 Op.94번, 피아노 4중주 Op.47번,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Op.60번 연주곡을 진한나(바이올리니스트)의 음악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홍균(부산시립교향악단 악장), 비올리스트 김상진(연세대 교수), 첼리스트 진민수,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맡았다.

관람권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매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이상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실황중계를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동시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과 미술 작품 콜라보로 예술가의 안타깝고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깊이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며, 현장 관람을 못하시는 분들도 온라인 공연으로 많은 감상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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