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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23일 오후 3시 메종글래드 제이드홀에서 '2020 특성화고 학점제 선도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부터 특성화고에 도입되는 고교 학점제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등을 대비해 이뤄졌다.

현재 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서귀산과고, 제주고, 제주여상)와 2021년부터 선도학교를 운영할 특성화고(중문고, 한림공고, 한국뷰티고) 학교장과 업무담당, 학과부장, 진로부장 등을 대상으로 정보가 공유됐다. 

주요 내용으로 성남금융고의 '특성화고 학점제 운영 모형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타 시도의 주요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학점제 기반 조성 및 운영모델을 상호 분석하는 시간을가졌다. 

또 대정고등학교의 '공간혁신, 공동교육과정'이란 주제로 학점제 적용을 위한 효과적인 학교시설 재배치와 공간혁신 사례도 소개됐다고 도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등 직업교육에 도입된 NCS 기반 교육과정의 성취평가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이 존중받는 특성화고 학점제 도입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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